11일 민주노총공공연대노조울산본부는 울산시청앞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자회사노동자들에 대한 임금착취를 중단하고 처우개선에 나설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울산항만관리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72개 공공기관자회사중 가장 낮은 임금을 지급받고있다>며 <단수노무종사자가 아니라면 최저임금보다 더 높은 노임단가를 적용하는것이 상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한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면 자회사를 해산하고 모든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