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금협상 결렬
23일 재개된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됐다.
앞서 8일 전국삼성전자노조의 총파업돌입이후 보름 만에 대화가 이뤄졌지만 임금인상률 등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에 29일까지 안건(협상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폭우·폭염으로 물가상승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9일 적상추100g의 소매가격은 2107원으로, 1주전 1348원보다 56.3% 올랐다. 1달 기준 130.5% 폭등했다.
상추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 쏟아진 폭우로 출하량이 급감해서다.
깻잎100g은 2550원으로,...
미국디즈니랜드노조, 파업 99% 찬성
21일 미 전국디즈니랜드노동조합이 실시한 파업승인을 위한 찬반투표에서 99%의 노동자들이 찬성에 투표했다.
노조에는 경비노동자, 놀이기구승차관리노동자, 간식매점노동자, 상품판매원 등이 조합원으로 있다.
노조지도부는 새로운 단체협약체결과정에서 협상의 여지가 없을 경우...
세계노총성명 〈쿠바에서 손 떼라! 쿠바봉쇄 즉각중단!〉
18일 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2024년 대표자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2024행동계획에서 세계적 규모의 쿠바연대캠페인을 조직할 것을 발표했다.
성명은 먼저 <쿠바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며 <쿠바가 쿠바민중을...
언론노조 〈이진숙방통위후보자는 세월호오보 책임자〉
16일 언론노조는 <이진숙의 MBC, 권력의 흉기였던 공영방송>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MBC는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가 보도본부장이었던 2014년 4월16일 <전원구조오보>를 낸 방송사 중 1곳이다.
같은날 세월호참사피해자 관련 보험금계산방송을 내보내 질타를...
19년 야간교대근무간호사 유방암 산재 인정
25년차 미만의 간호사야간교대근무자가 유방암으로 산재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산재인정을 받은 간호사는 40대초반여성으로, 2003년부터 19년 5개월 동안 종합병원에서 교대근무로 일하다 지난 2022년 10월 유방암진단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는 지난달28일 질병판정위원회를...
혈세를 쏟아부으며 〈한국〉전 획책하는 파쇼호전광
윤석열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우리노동자·민중의 혈세를 마구 쏟아붓고 있다. 나토워싱턴정상회의에서 백악관은 <한국>이 2022년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고 2023년 1억5000만달러, 2024년 3억달러, 2025년부터 경제개발협력기금을 통해 20억달러의...
금속노조 총파업 〈거부권을 거부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금속노조가 1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는 노란봉투법(노조법2·3조개정안)제정과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폐기 등을 요구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해 부산·울산·대전·광주 등 전국 11개지역에서 열린 총파업대회에 주최측 추산 약2만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노조조합원들은 이날 하루 소속사업장에서...
키프러스 배달노동자, 첫 단체협약체결
8일 세계노총은 키프러스에서 진행된 배달노동자들의 투쟁을 보도했다.
보도는 <2024년 7월4일은 키프러스노동자들에게 노동권과 관련해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이다. 배달노동자들이 1년 반에 이르는 투쟁 끝에 노동권을 인정받고...
공무원노조, 음주운전·성추행·술자리난동 국힘시의원 제명 촉구
전국공무원노조경기지역본부안양시지부는 5일 시청내부게시판에 <안양시의회는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국민의힘 A의원을 신속히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자격 없는 사람이 안양시의회 공적업무를 맡는 것은 2000여명의 공무원노동자와 54만여명의 시민에게 치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