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노동위원회 확대재편

  진보당(통합진보당)이 8일 노동현안해결을 위해 비대위원인 이혜선노동위원장과 이상규의원을 지도부로 하는 당노동위원회를 확대재편하기로 결정했다.   진보당은 쌍용차, 한진중공업, 현대자동차, 유성기업 등 투쟁중인 현장별로 원내외 지도부가 각각 전담팀을 구성해...

민주당 노동대책위 구성 “노동현안 해결하겠다”

  민주당(민주통합당)이 7일 오후2시 대한문 쌍용차분향소앞에서 노동대책위원회출범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대책위는 쌍용차국정조사를 비롯해 철탑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와 한진중공업 등 시급한 노동현안의 해결을 목표로 발족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양대노총 ‘노동전문가 없는 인수위’에 우려표명

  양대노총이 대통령인수위원회인선에 대해 “노동문제전문가가 배제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4일 논평을 내고 인수위내 노동전문가공백을 질타했다.   이들은 “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어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박근혜당선자와 새누리당의 태도에 아연실색한...

제주해군기지예산 결국 통과… 70일 유예기간 법적 구속력 없어

  2013년 예산안에서 제주해군기지건설예산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합의로 통과됐다.   새해 첫날 새벽 4시20분에 속개된 본회의에서 국회는 여야원내대표합의로 상정된 제주해군기지건설예산 2010억여원을 비롯한 342조원규모의 정부예산안을 273인중 찬성 202인, 반대...

진보당, 쌍용차국정조사 등 6대과제 연내처리 촉구

  진보당(통합진보당) 의원단이 연내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12월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야 할 6대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의원단은 6대과제로 △쌍용자동차사태 국정조사실시와 근로기준법·노조법개정안 처리 △유통산업법개정안 처리 △복지재원 위한 증세 △제주강정마을해군기지관련예산 삭감...

문재인·정봉주, 한진 노동자 빈소 찾아

  민주당(민주통합당) 문재인전대선후보가 27일 오후 8시경 한진중공업 최강서조합원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영도구 주민장례식장을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최강서조합원은 최근 대선결과에 절망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문전후보는 유족과 한진중공업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문재인 “새 정치의 꿈, 좌절된 것 아니다”

  민주당(민주통합당) 문재인전후보는 21일 대선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1500만명에 가까운 국민께 죄송스럽고 역사 앞에 큰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문전후보는 이날 선대위시민캠프해단식에 참석, “제가 부족했고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수호, 야권성향 120만표 이탈

  서울지역 문재인지지자 중 1/3이 교육감선거에서는 이수호후보를 찍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민주진보단일후보인 이수호후보는 약200만표를, 보수진영후보인 문용린후보는 약290만표를 얻었다. 반면 대선에서 서울지역유권자 중 약320만명이 문재인후보를, 약300만명이...

민주노총 ‘박근혜 반노동정책에 맞서 거침없이 투쟁에 나설 것’

  민주노총은 20일 대선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산업화향수가 보수성향을 강하게 자극하여 박후보가 당선됐다’며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는 어떤 정권도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에게...

박근혜·홍준표·문용린 수구후보들 모두 당선

  18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문재인후보를 3.6% 108만여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박당선자의 득표율은 51.6% 1577만3128표, 문후보의 득표율은 48.0% 1469만2632표다.  최종투표율은 75.8%다. 한편, 주목을 끌었던 경남도지사선거에서 20일 오전1시현재 83%가량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