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괴롭힘신고 포기 … 정부 불신
정부기관에 직장내괴롭힘을 신고하는 비율이 저조하다. 정부가 괴롭힘피해를 해결할수 있다는 신뢰를 주지 못한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따랐다.
24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민주노총전국노동자대회 〈폭주를 멈추는 거대한 항쟁을 조직하자〉
민주노총이 22일 서울 숭례문앞대로에서 <모든 노동자의 임금인상,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쟁취!>를 부제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3만여명이 참가했다.
2025최저임금결정을 앞두고 진행된 대회에서는 윤석열퇴진과 최저임금대폭인상 등의 요구가...
강원전교조, 교사무시 복무통제 신경호교육감 규탄
신경호강원도교육감 취임2주년을 앞두고 강원진보교육단체들이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비난했다.
전교조강원지부·강원실천교육교사모임·새로운학교강원네트워크는 21일 도교육청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교사의 교육전문성과 자율적·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지키고 단체협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복무통제로 사생활침해 중단, 책임장학...
국군병원장 〈정부정책의 실패〉
이국종대전국군병원장이 정부의료정책에 <의료계 벌집이 터졌다>고 비판했다.
이병원장은 19일 <필수의료과가 망한다>는 말은 내가 의대생이던 3~40년전부터 나왔다며 이는 정부정책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의대증원에 대해서는 의사는 강의식이 아니라 선후배 간...
미 보건노동자들 파업
미 오리건주에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보건부문노동자들의 파업이 벌어졌다.
18~19일 주의 6개 병원에서 파업이 일었으며 3000명 이상의 간호사이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들은 장시간의 고된 노동의 강요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나아가 미<정부>에...
노동계, 윤석열정부 〈저출생대책〉 모순 비난
19일 노동계는 저출산고령사회원회(저고위)가 발표한 일가정 양립·돌봄과 관련한 저출생대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양대노총은 저고위가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저출생추세반전을위한대책>에 대한 논평을 내고 현실성이 없는 허황된 대책이라고...
아마존물류센터노조, 첫 단체협약 체결
19일 미의 아마존물류센터노동조합이 2022년 노조결성 이래 처음으로 단체협약에 사인했다.
앞서 아마존물류센터노동자들은 2000년부터 감행된 사측의 지속적인 노조조직화방해속에서도 2022년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했다.
아마존물류센터노조는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의 아마존물류센터(JFK8)에서 일하는 5500명가량의...
UN 〈구호노동자들에게 가자는 죽음의 땅〉
17일 뉴욕타임스(NYT)는 <가자에 파견된 인도주의 구호노동자들이 마주하는 것은 재앙이다. 구호물품은 오는 길에 탈취되거나 파손을 입으며 수백, 수천의 인구가 기아상태에 놓인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UN(국제연합)은 <가자는...
독일항구노동자들 파업
17일 독일 곳곳에서 생활처지개선을 요구하는 항구노동자들의 파업이 일었다.
함부르크, 브레멘, 브레머하펜 부근의 항구들에서 잇따라 전개된 파업에는 많은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파업참가자들은 정부의 무관심으로 자신들의 생활처지가 나빠지고 있다며...
직장인들, 최저임금 월230만원 희망
직장인 3명중 2명은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1만1000원(월급약230만원) 이상이기를 바라고 있다.
1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중 67.8%는 내년에 원하는 법정최저임금을 월230만원 이상으로 답했다.
월209만원(시급1만원) 이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