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의 당대표선거에 이용길·김현우·금민 3인이 출마했다.
2일오후 이용길진보신당전사무총장과 금민사회당전대표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이미 출마를 선언한 김현우녹색위원장과 함께 3파전으로 선거가 벌어지게 됐다.
이용길후보는 ‘당원동지들로부터 신뢰받는 대표, 신뢰받는 대표단, 신뢰받는 중앙당’을 만들겠다며 ‘당기관지발간, 연수원설립, 비정규기금강화’를 3대기본중점사업으로 제시했다.
금민후보는 ‘새로운 좌파대안정치의 탄생과정이 되도록’ 하겠다며 2014년에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수를 늘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진보신당부대표후보에는 여성명부후보로 이봉화관악정책연구소‘오늘’소장, 박은지대변인이 출마했고, 일반명부후보로는 장석준정책위원장, 정진우전노동자대통령선거투쟁본부상황실장이 출마했다.
정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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