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앞두고 택배물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택배사에 비상이 걸렸다.
택배사는 지난4일까지 분류인력6000여명을 투입했다. CJ대한통운은 4000명을 롯데와 한진택배는 1000명을 채용하면서 쏟아지는 택배물량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둔 상태다.
일부 택배사들은 경영부담을 핑계로 택배운임인상을 추진하고있어 소비자부담이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은 <최저임금인상과 물가상승, 사회적합의기구합의문이행을 위한 분류전담인력투입등으로 추가적인 경영부담이 불가피해졌다>며 <2월 1일부로 일부 적자고객사를 대상으로 택배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