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일반해고지침과 취업규칙변경요건완화 등 양대지침폐기와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를 위해 상반기총력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한국노총은 한국교총컨벤션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4.13총선까지 각급조직투쟁상황실에 총선투쟁업무를 결합해 조합원총선참여를 지원하고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에 나서는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는 등 총선투쟁을 전개하는 안도 의결했다.
양대지침과 관련해 한국노총은 현장투쟁지원신속대응팀을 꾸리고 임단투승리결의대회및노동절기념전국노동자대회 등 현장투쟁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정부가 대정부투쟁때마다 국고보조금지원중단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자주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혁신과 재정자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김동만한국노총위원장은 <위법적인 양대지침은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자본과 정권의 계속되는 반노동개악시도를 분쇄하고 1900만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대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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