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미만의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업무상질병예방과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가 2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심리상담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물리치료사 등 직업건강전문가가 질병 및 직무스트레스 상담, 업무적합성평가, 근골격계질환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위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한다.
근로자건강센터는 현재 인천광역시, 경기 시흥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창원시, 성남시, 서울시 등 7곳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에 설치돼 있고 충남에서 8번째로 개설됐다.
나영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