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종료와 미남방위비협상3차회의를 앞두고 스틸웰미국무부동아시아담당차관보가 방남한다. 스틸웰차관보는 5일 서울에 도착해 2박3일간 머물예정이다. 스틸웰차관보는 강경화외교부 장관과 조세영외교1차관 등과 회동하고 오후에는 주요당국자와 면담할것으로 보인다. 외교가는 <11차방위비분담금체결을 위한 협상과 남일관계개선이 방남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존슨영국총리가 10월 31일 EU를 탈퇴하지 못한 것이 유감스럽다며 보수당원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존슨총리는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브렉시트를 단행하지 못한 것은 <깊이 유감스러운 문제>라며 <매우 실망했다>고 언급했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연장했다. 존슨총리는 <브렉시트를 하는 유일한 방안은 의회에서 합의를 추진하는것>이라며 다음달12일 총선에서 승리한뒤 신속히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시위가 2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신화통신홍콩사무실이 시위대로부터 공격받았다. 신화통신은 중국중앙정부권위를 상징하는 곳이다. 이날 시위대는 유리문을 부순후 붉은잉크를 뿌리고 로비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과 영국국기를 흔들고 미상원에 홍콩인권법안통과를 촉구했다.
3일 태국에서 개막한 동남아국가연합(ASEAN)정상회의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최대이슈로 떠올랐다. RCEP는 아세안10개국에 남코리아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를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유무역협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개국이 1일 장관급회동에 이어 2일 실무회의를 열었으나 인도가 관세인하문제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 협의가 난항을 겪었다고 알렸다. 이로인해 RCEP연내타결목표가 내년2월로 늦춰질 예정이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