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동안 파업을 전개한 전미자동차노조(UAW)는 25일(현지시간) 노사합의안에 대한 표결결과를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노조원4만1000여명이 참가한 합의안찬반투표에서 57%가 찬성해 통과됐다>고 밝혔다.


사측은 합의안에서 일련의 임금인상과 함께 임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이중임금체계를 없애고, 모든 상근직은 4년내 32달러(3만7600원)의 시급을 받을수있도록 했으며 의료보험기여분은 유지하기로 했다.


UAW조합원들은 각각 1만1000달러(약13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한편 사측은 <오하이오로즈타운에 있는 조립공장을 포함, 가동하지 않는 3개공장을 영구폐쇄한다>, <내년 1월에 문을 닫으려 했던 디트로이트-햄트랙공장은 30억달러를 투입해 공장을 확대하고 시설을 개선한다>고 알렸다.


UAW는 GM과 합의한 수준으로 포드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협상도 타결지을 계획이다.


다음은 UAW홈페이지에 실린 관련 내용이다.


Longest National Automotive Strike in Nearly 50 Years Ends

Detroit  ̶  UAW General Motors members ratified the 2019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this evening ending the longest automotive strike in 50 years.

“General Motors members have spoken,” said Terry Dittes, UAW Vice President and Director of the UAW-GM Department. “We are all so incredibly proud of UAW-GM members who captured the hearts and minds of a nation. Their sacrifice and courageous stand addressed the two-tier wages structure and permanent temporary worker classification that has plagued working class Americans.”

With ratification of the contract, the UAW members strike has ended, and workers will begin to report to work as instructed by General Motors.

The ratified contract includes an economic package of an $11,000 per member signing bonus, performance bonuses, two 3% annual raises and two 4% lump sum payments and holding the line on health care costs.

“We want to once again thank our members’ families and their local communities for their outpouring of support,” said UAW President Gary Jones. “Our members not only joined together in solidarity but felt the support of their whole community throughout this important stand.”

The UAW will announce the next pattern bargaining company, FCA or Ford shortly.

*https://uaw.org/uaw-general-motors-members-ratify-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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