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일 <작년에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던 국방예산은 올해에도 목표한 전력증강·군사력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5.5% 증가한 약53조원수준으로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예산중 북핵·WMD대응을 위한 전략표적 타격전력·남코리아형 미사일방어구축·압도적 대응전력구비 등 36개사업에 5조8070억원이 편성됐다.

한편 방위력개선비는 전년대비 2.4% 증가한 17조738억원, 전력운영비는 35조8천436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특히 전력운영비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규모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