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정책연구소(IPS)와 미소비자단체 <공정한세금을위한미국인(ATF)>은 이날 새 보고서에서 <코로나팬데믹 2개월간 미국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2조948억달러에서 15% 늘어난 3조3820억달러로 4340억달러(약 534조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부분의 주가 봉쇄된 3월 18일부터 경제 재개가 본격화된 5월 19일까지 집계된 보고서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미 억만장자 600명 이상의 자산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산이 불어난 순위는 억만장자 피라미드 순서와 거의 같다>며 <부자일수록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