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은 5주 만에 생산을 재개한 것을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프랑스 등에서도 각국 정부의<봉쇄완화>에 맞춰 대형 자동차 회사들의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미국에서도 <다음달 4일을 기점으로 미국 공장에서 생산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3대 자동차시장인 중국, 미국, 유럽의 지난 1분기 신차 판매는 9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급감했다>며 <경제활동을 먼저 재개한 중국이 4월부터 회복세를 보인 데 이어 미국과 유럽도 5월부터 봉쇄 완화와 함께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재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