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5일 오전 코로나19특별대응긴급산대표자회의를 열고, 특별대응팀을 꾸려 일일방역상황점검·확산차단·노동자피해상황취합대응·대정부요구안마련·대정부교섭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해고·무급휴가·임금체불·장시간노동사례가 쏟아지고있다>며 <특히 학습지교사·방과후교사·배달서비스대리운전노동자 등은 생계난과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성토했다.
이어 <검역·방역·의료에 투입되는 공무원·공공·보건의료노동자들의 장시간노동도 심각하다>면서 <고용노동부가 연차휴가를 강요하면 안 된다는 사업장대응지침까지 내렸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같은날 한국노총도 이동호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대응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