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민통선평화교회 이적목사,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의 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를 위한 <피해자농성> 51일차인 27일, 민주수호공안탄압대책회의 강병기대표(전통합진보당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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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단 이적단장과 이상훈부단장 등이 강병기대표를 맞이했으며, 농성단은 지난해 12월22일 공안기관의 폭압적 압수수색 등 공안탄압과 이에 맞선 50여일간의 농성투쟁을 설명했다. 

또 지난 2월5일 발족한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원회(준)에 대해 설명하고 박근혜<정권>의 종북공안탄압에 맞서 함께 투쟁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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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T노동인권센터 조태욱집행위원장 등 노동자들도 방문해 <공안탄압 분쇄하자> 구호를 외치며 농성투쟁을 지지하고 농성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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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단은 이날도 어김없이 시민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기독교회관앞에서 <애기봉등탑반대 대북전단살포반대 평화통일운동 보복탄압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농성소식>지를 배포하며 선전전을 펼쳤다.

코리아투위(코리아연대공안탄압분쇄및박근혜<정권>퇴진투쟁위원회)도 여느때와 같이 미대사관앞에서 박근혜<정권>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날은 미남합동군사연습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을 규탄하는 <북침전쟁연습 키리졸브 중단하라>, <남북관계파탄 대북전단 중단하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들을 들고 1인시위를 펼쳤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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