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민통선평화교회 이적목사,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의 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를 위한 <피해자농성> 21일차인 28일,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계인사와 농성자들의 대학동문들이 농성장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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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에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상임의장인 박승렬목사, 오후에는 법혜스님과 보혜스님이 농성장을 찾았다. 

법혜스님은 <통일의 간절한 염원, 결코 꺾이지 않는다. 기독교회관에서 농성중인 이적목사와 코리아연대의 모든 분들께 힘을 보낸다>고 지지·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저녁에는 농성자들의 대학동문들이 방문했는데, 동문들은 <이적목사와 코리아연대에 대한 경찰의 폭압적 압수수색과 공안탄압문제를 더욱더 알리겠다>면서 <힘내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농성단을 격려했다. 

농성단은 시민들의 출퇴근시간대에 기독교회관앞에서 <통일인사부터 종교인·법조인까지 공안몰이 마녀사냥 박근혜<정권> 규탄한다> 피켓을 들고 <민주주의수호! 공안탄압저지!> 농성소식9호 유인물을 배포했다.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피켓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농성소식9호>를 관심을 보이며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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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기자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