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24일 정치자금법위반 등으로 구속된 이상득전의원에게 징역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함께 기소된 정두언의원에게 징역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전의원은 2007년11월 김찬경미래저축은행회장과 임석솔로몬저축은행회장으로부터 6억여원을 받고, 코오롱그룹으로부터 의원실운영비명목으로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정의원은 임회장이 이전의원에게 3억원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하고 임회장으로부터 1억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정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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