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은 2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진보당(통합진보당)에 대한 조직적 지지를 재차 확인하고, 11월22일 전국농민대회 성사와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투쟁을 결의했다.
전농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보당사태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지난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 정치방침과 대선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기초로 세부계획을 세워 대선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진보적 정권교체가 우리농업의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 11월22일 전국농민대회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농업회생을 위한 농정대개혁 6대 요구안’으로 △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실시 △ 농가부채해결 △ 농민적농지소유확립 △ 협동조합개혁 △ 농업재해보상제도확립 △ 농민복지‧교육문제해결을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활동과 대중투쟁을 하겠다고 전했다.
임진영기자
*작성일: 2012-09-28
출처: 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