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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디스플레이노조는 <2021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투표결과 83%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코로나19장기화와 대외경쟁심화상황을 고려해 회사경쟁력을 위해 임금인상률 요구를 철회했다>며 <회사는 4개월 뒤 재개되는 차기 임금협상을 위해 회사 임금관련자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노조가 지난주 사측에 추가교섭을 먼저 제안했고 회사가 개선안을 제시하면서 이번 합의에 도달한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노조는 지난해 2월 한국노총산하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