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노총광주본부는 광주동구5·18민주광장에서 학동재개발지구건물붕괴참사 17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중대재해처벌강화를 촉구하는 추모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는건 정부와 정치권이 사고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재벌눈치보기와 이윤 챙겨주기에 급급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중대재해를 멈추기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모결의대회를 마치고 참사피해로 숨진 이들을 추모하기위해 5·18광장에서 붕괴참사현장까지 2km구간을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