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본부는 1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28세계산재노동자추모의 날을 맞이해 제도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노조원사망자는 총30명인데 이를 사망만인율로 환산하면 4.5로 남코리아산재사망만인율에 비해 4배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다수 화물노동자들은 산재보험사각지대에 놓여있고 2020년 첫시행된 안전운임제확대를 위한 법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화물노동자가 위험한 운송형태로 내몰리는 근본원인은 낮은 운임수준과 이에따른 장기간노동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