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는 12일 인천지방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젬사장에 대한 엄벌과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카젬사장등 5명은 한국지엠부평·창원·군산공장에서 노동자1719명을 불법파견받았다>며 <근로자불법파견은 제조업생산공정에서 허용되지않지만 계속해서 악용돼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젬사장이 범죄를 인정하지않는 상황에서 출국금지를 해제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을 납득할수없다>며 <카젬사장의 재판이 열리는 오늘부터 재판날마다 엄벌과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