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구 고덕동아파트가 10일 택배차량지상진입을 금지하면서 이 아파트후문입구앞에 택배1000여개가 쌓여있는 <택배대란>이 재연됐다.
택배노조는 <이는 명백한 갑위의 갑질>이며 <배송소요시간이 손수레이용으로 인해 3배나 증가하며 이는 과로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이 아파트를 <개인별배송불가아파트>로 지정하고 <오는 14일부터는 아파트입구까지만 배송하겠다>고 통보했다.
택배노조는 <현재 지상출입이 금지된 아파트가 현재까지 179개로 집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