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9일 서울영등포구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자의 자유로운 노동활동과 건보공단공공성강화를 위해 직접고용이 이뤄지고 합리적인 임금체계와 적정임금이 보장될때까지 투쟁할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일부터 처우개선과 직고용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고 지난달 25일 전면파업을 중단하고 현장투쟁으로 전환해 이어가고있다.

 

노조는 <우리의 투쟁은 노동자의 노동권·생존권·국민건강보험공공성강화와 국민의 정보보호를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토론회·집회·교육등의 방식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인·대전·광주·부산등에서도 진행됐다. 전체노조원 1000여명중 8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