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등 4개노조가 한국아카데미설립을 반대하며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寒國공항공사노조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조·인천공항보안검색운영노조등 4개노조는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코비드19여파로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의 적자액이 6000억이 넘은 상황에 오프라인교육강화명목의 기금출연압박은 옳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가 양 공사에 120억규모의 기금출연을 요구하는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노조들은 <퇴직관료 이모작을 위한 자리로 만들려는 한국항공아카데미설립추진을 강력규탄한다>면서 <설립계획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