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구로경찰서는 택배기사 A씨가 자신의 택배차량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주변사람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해왔던것으로 알려졌고, 사고전날밤 직장동료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것으로 조사됐다.

 

40대로 알려진 A씨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부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비대면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배달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집중적으로 조명되는가운데 일부노동자들은 과로·산재로 일부노동자들은 생활고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배달관련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한만큼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