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17일 대전역동광장한국철도본사앞에서 제2차총파업투쟁승리결의대회를 열고 코레일네트웍스, 한국철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서재유철도노조코레일네트웍스지부장은 <총파업은 그동안 공공기관이라는 빛좋은 허울에 가려진 위탁자회사의 민낯을 확인하게 했다>며 <우리 요구가 수용될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공공기관임금인상가이드라인인 4.3%를 넘어 시중노임단가100%를 적용한 수준의 임금인상, 근속이 반영되도록 임금체계개편,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정년1년연장과 추가연장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