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돌봄전담사들은 17일 오전 서울영등포구 민주당중앙당사앞에서 파업선포·집단삭발식을 전개하며 <돌봄전담사 전일제전환과 초등돌봄교실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6일, 1차돌봄파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회교육위원회에서 논의중인 온종일돌봄체계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학교돌봄민영화와 돌봄전담사고용불안을 촉발하기에 이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떤 경우라도 교사를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는 것은 노동법에 따라 불법적 행위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전과 같은 교육당국의 불법적 행위가 반복되면 가능한 모든수단을 동원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