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인천시 부평공장본관앞에서 <사측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혐의로 18건을 고용노동부에 고소·고발조치했다>며 <사측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배정하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2020년 8월이후 부평2공장에 신차배정을 하지 않고 폐쇄수순에 들어갔다>며 <이로 인해 2년전 군상공장폐쇄사태가 재발될것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예정된 17차임금협상단체교섭의 결과에 따라 파업여부를 포함한 투쟁지침을 정할 계획>이라며 <사측은 지난 2년간 임금동결·성과급제로 등을 통해 단협·복지를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