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예천군용문면 고춧가루제조공장에서 일하던 A(여·43)씨가 생산기계청소를 하던 중 기계가 작동하면서 몸이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청소하고 있던 A씨를 보지못하고 직장동료가 점검차 기계를 작동시켜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곧장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