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16일 택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택배종사자 안전과 보호조치현황, 추석배송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택배물량이 추석을 맞아 급증하자 택배업계가 추석성수기기간 분류작업 등에 하루평균1만여명의 인력을 추가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추석성수기기간 중 일일기준 간선수송차량은 일평균 2555대(20.4%), 택배기사·차량은 일평균5200명(8.9%)을 추가투입한다.

또 하루평균 허브터미널분류인력은 1604명(13.1%), 서브터미널의 분류인력은 2067명(26.3%) 늘어나고 <차량동승인력도 1350명>을 충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