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울산동구가 직장내갑질과 성희롱논란으로 갈등을 빚고있는 동구체육회에 공공체육시설 위탁해지검토와 모든 체육사업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위탁해지대상시설은 동구국민체육센터·전하체육센터·동구야구장 3곳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울산동구체육회를 포함해 전국의 체육회에서 갑질·성희롱·폭행사건 등이 발생하자 체육회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