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주노총서비스연맹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는 극우단체의 서울대규모개천절집회로 향하는 운행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세버스연대지부는 <극우단체들이 광복절광화문집회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됐다>며 <우리 전세버스노동자들은 자신의 건강과 전국민의 코로나극복에 동참하고자 전세버스운행거부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극우단체들은 광복절대규모도심집회를 열어 코로나재확산의 결정적계기가 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전세버스연대지부는 오는 17일 청와대분수대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