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한국노총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4차전원회의에서 2021년도최저임금을 올해 시급8590원보다 16.4%오른 시급1만원으로 할것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1만원은 비혼단신·1인가구생계비수준이며 이는 복수의 소득원이 있는 가구생계비를 충족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저임금산입범위확대로 인해 시간당임금이 실제로 줄어 임금불평등이 심화될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저임금제도의 근본취지인 저임금노동자생활안정·양극화해소를 첫자리에 놓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경총·대한상의는 2021년도최저임금을 올해최저임금보다 2.1%삭감한 시급8410원으로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