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사내하청노조인 금속노련성암산업노조는 29일 고용보장국회앞단식·노숙농성돌입을 밝혔다.

이들은 <회사분할시 임금·복지가 저하되고 단체협약도 무용지물이 된다>며 <우리는 분사한 포스코협력업체들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많이 지켜봐 왔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2월 포스코와 노조가 합의한 <분사없는 매각>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측은 지난달 7일 포스코협력작업반납에 따른 사업폐지로 인해 6월30일부로 해고한다는 내용의 해고예고통지서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만재한국노총금속노련위원장은 국회앞단식농성6일째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