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24일 오전11시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앞에서 임금체불책임자구속처벌을 요구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더이상 이스타항공 집단임금체불사건을 미온적으로 처리해서는 안된다>며 <현재 1600여명이 2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동안 임금체불로 인해 가정이 파괴될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만 1600여명이고 매월70억원상당의 노동자생계비가 체불되는 사건>이라며 <1차로 진행했던 조종사들150여명은 체불임금 17억5000만원에 대해 추가로 진정을 제기했고 조종사직군이외노동자들도 산발적으로 진정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매각협상결과를 기다리며 이상직일가와 이스타항공·제주항공사측에 여지를 준다면 우리피해는 더욱 커질 뿐>이라고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