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사내하청노조인 성암노조는 18일 오후3시 금속노련과 함께 국회소통관에서 원청의 성암산업분사매각금지약속이행·생존권보장을 밝혔다.
 
이들은 <매일같이 가두행진을 하며 그때마다 노조원들이 삭발식으로 결의를 다지고있다>며 <성암산업은 30일자로 폐업절차를 밟는다>고 전했다.

이어 <포스코사내하청45개사중 노조가 있는 5개사의 임금수준은 원청의 60%수준>이라며 <반면에 40개사들의 임금수준은 원청의 45%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성암노조는 지난 15일부터 광양시청앞천막농성·광양제철소앞집회행진과 포스코본사·청와대·국회앞상경일인시위를 전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