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8일 오후1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면세점하청노동자특별고용지원업종적용·고용유지지원금신청을 촉구하며 많은 업체들이 무급휴직·해고를 남발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면세점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면세점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약 90%를 넘지만 이들은 도‧소매업종으로 분류되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소수노동자들에게만 혜택이 적용된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대기업면세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이 까다로운 신청절차와 약10~30%의 부담금을 이유로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