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구본부은 2일 <동산병원비정규직노동자들이 2010년 7개월간의 끈질긴 투쟁끝에 직접고용을 쟁취했지만 코로나19사태로 1년만에 해고로 끝날 처지에 놓였다>며 <모두 직접고용 정규직화하지는 못할망정 누구도 해고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만료되는 비정규직노동자는 조리원21명을 포함해 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 등 35명이다>며 <의료공공성강화·의료인력확충을 외치는 현시점에서 병원노동자들을 돈벌이논리로 해고하는 것은 용납될수 없다>고 전했다.

민주노총대구본부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7일부터 병원앞1인시위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