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톨게이트노조 등은 11일 서울서초동 서울중앙지법앞에서 <정부는 힘과 권력으로 빼앗아간 강동화민주일반연맹사무처장을 즉각 석방하고 1500명요금수납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대병원민들레분회는 △전원 직접고용전환 △용역업체정년보장 △전환시 노동조건저하금지·생활임금쟁취 △단체협약적용 △조속한 전환 등을 내걸고 11일 무기한총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한국공작기계현장위원회는 11일 <파산반대! 생존권사수!>를 내걸고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출퇴근선전전 등을 이어갔다.


건설기업노조삼안지부는 11일 국회정론관에서 <사측이 행정·사법판단을 무시한 채 노조탄압을 지속하고있다>며 <부당노동행위판결존중과 시정이행촉구>를 강조했다.


금속노조대우조선지회 등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인수를 저지하려 설치한 천막농성장을 사측이 10일 오후4시30분쯤 일방적으로 철거했다>, <7개월동안 폭염과 태풍, 비바람과 싸우며 지켜낸 곳을 일요일 오후에 기습적으로 철거를 감행한 것은 비겁한 도발>이라며 <이성근사장이 사죄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규탄했다.


삼성전자제4노동조합은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11일 제출했으며 <16일 국회앞에서 열릴 한국노총노동자대회에 금속노련삼성전자지부이름으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공무원노조제천시지부는 11일 오전10시 시청브리핑룸에서 <시의회는 체결한 단체협약을 어떤 대화와 토론도 거부한 채 밀실야합으로 삭제하고 수정했다>며 <장제비지원과 사망조위금은 이중혜택이 아니고 자치단체가 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전태일재단은 <13일 오전11시 경기남양주마석모란공원에서 <제49주기전태일열사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1일 알렸다.


인권위는 11일 오후3시 서울중구 인권위원회전원위원회실에서 제20차전원위원회를 열고 <경찰은 진압과정당시 위법한 강제진압을 자행해 인권을 침해하고 사태를 악화했다>며 <가압류를 수반한 거액손배소송을 제기하는 행위는 정당성이 상당히 결여됐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