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경북지부 등은 30일 경북도교육청앞에서 <대입정시비중확대에 반대한다>며 <교육불평등은 더욱 고착화돼 왔을 뿐>, <소모적인 입시경쟁을 근본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동시다발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경남본부는 30일 <정치후원금모금강요를 멈추고 공무원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며 <공무원은 당원이 될수 없음은 물론 정당후원회원도 될수 없도록 정치활동에 제약이 있다>, <기부를 했는데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기탁금이 쓰이는 게 말이 되는가>, <통일을 원하는 정당에 기부하고 싶은데 통일을 반대하는 정당을 후원하게 되는 게 현실>이라고 경남선거관리위원회앞에서 규탄했다.


민주노총대학노조는 30일 오후 서울중구서울파이낸스센터앞에서 총파업·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고 <대학위기극복과 고등교육공공성강화를 위해 문재인정부에 특단의 대책수립과 고등교육정책의 전면전환을 촉구한다>며 <고등교육붕괴 위기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대책수립을 요구하기 위해 대학노조창립20년만에 처음으로 노조원들이 하루 일손을 놓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대전본부는 30일 더불어민주당대전시당앞에서 <노동개악분쇄! 탄력근로제기간확대저지! 노동기본권보장! 비정규직철폐!.>를 외치고 <우리는 11월9·30일 대규모집회를 전개한다. 국회가 노동법개악등을 상정하면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며 <정부와 국회는 주노동시간 52시간단축으로 생색을 내더니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도록 탄력근로제기간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이는 결국 노동자들에게 장시간무임금노동을 강요하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