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천막농성85일째인 30일 오후 서울종로구 서울대병원본관로비에서 개최한 <2019년 임단협투쟁승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촉구투쟁선포대회에서 <올해 임금·단체교섭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과 적정인력충원이 없을 경우 8월말 무기한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본부는 <병원들이 핵심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교섭은 조기에 결렬될 것>이며 <산하 3개 국립대병원하청노동자들을 비롯해 다른 노조들과 연대파업도 벌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의 원·하청노동자들은 고용불안·인력부족에 따른 장시간노동을 하고, 이로 인해 노동자도환자도 안전을 위협받고있다>고 규탄했다.


현재 비정규직의 직접고용을 요구하고있는 경북대병원분회는 임단협중이며 강원대병원분회는 임금교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