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노조CJ헬로고객센터지부는 25일  <사측은 불합리한 근로계약서작성강요와 해고를 중단해야 한다>며 <CJ헬로가 직접 이문제를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산고객센터노동자 25명중 23명에게 1년단기근로계약에 서명할 것을 사측이 요구했다>며 <노조와 교섭을 통해 7월1일전에 근로계약을 체결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교섭을 지연시켜 각종문제를 발생시켰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현재 마산고객센터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서명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근로계약을 맺지 못한 노동자가 근로자 지위를 상실한 상태로 있으면서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로 전환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부는 <CJ헬로와 마산고객센터 운영사의 도급계약이 만료되면서 CJ헬로마산고객센터는 1일 창원동부고객센터와 통합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