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영남대의료원지부는 <<노조탄압진상규명! 원직복직!>고공농성20일째를 전개중인 두 여성노조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보강을 촉구했다>며 <사측이 이를 거부하자 김진경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옥상에서 비를 맞으며 밤부터 항의농성한 끝에 안전조치약속을 받아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오후부터 태풍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영남대의료원에도 세찬 비바람이 불었다.


박문진보건의료노조지도위원과 송영숙영남대의료원지부부지부장은 사측의 노조기획탄압진상조사·책임자처벌·원상회복과 해고자복직 등을 내걸고 1일부터 옥상고공농성을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