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포스코지회와 포스코노조는 11일 <이날 화성부코크스공장에서 기기운전·설비점검업무를 하는 정규직노동자가 숨져있는 것이 동료가 새벽2시경 발견했다. 숨진 노동자는 발견당시 몸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고 두팔이 모두 골절된 상태였으며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코크스공장에서는 열흘전인 이달 2일새벽에도 30대노동자가 전일 회식에 참석한 뒤 잠든 뒤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노조들은 질타했다.


이들은 사망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원인규명과 대책마련에 착수했으며 <안전에 대한 투자와 예방대책을 촉구했지만 사측의 안일한 대처가 또다시 재해를 불렀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