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25일 경주에서 진행된 2019년도10차중앙교섭에서 △금속산업 최저임금통상시급 1만원 △원·하청불공정거래 개선 △일터괴롭힘금지관련 조항 개정 등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사용자협의회가 합의안도출을 위한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교섭결렬을 선언했다>고 공개했다.
<이날 최대쟁점인 금속산업최저임금에 대해 사용자협의회는 또다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노조는 질타했다.
또 <사용자협의회는 교섭과정에서 요구안 문구의 개념을 모르겠다며 꼬투리를 잡거나 노조의 계속된 요청에도 제시안을 내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규탄했다.
노조는 교섭결렬직후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쟁의권을 확보했다.
금속노조는 △7월1일 쟁의대책위원회체계로 전환 △5일 166개사업장 일괄조정신청 △8~10일 파업찬반투표 △ 18일 총파업 등을 예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