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구본부는 25일 오전10시 민주당대구시당앞에서 <공공부문비정규직파업투쟁>을 강조하며 △공공부문노동자들 제대로 된 정규직화 △최저임금1만원 이행 △ILO핵심협약 즉각 비준 △노조할권리 보장 등을 촉구했다.
본부는 <또 다른 비정규직인 자회사전환만을 강요받았다>며 <100만비정규직노동자들은 7월3일 공공부문총파업을 통해 최저임금개악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2시에는 대구검찰청앞에서 <최근 한달간 민주노총활동가 3명이 구속되고 김명환위원장마저 구치소로 끌려가는 등 공안정국이 조성되고 있다>고 본부는 규탄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노동탄압분쇄·노동기본권확대·비정규직철폐 등을 위한 총파업·총궐기에 나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