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경찰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노조집회에서 경찰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지부노조원들의 울산소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3일 전했다.   
 
또 경찰은 폭력을 휘두른 금속노조노조원 12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이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22일 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대우조선지회는 서울종로구 현대중공업사무소앞에서 인수ㆍ합병에 반대하는 집회에서 경찰과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