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컨트리클럽노조 등은 13일 오전 수원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앞에서 <사측은 노조파괴행위를 중단하라>며 <태광그룹이 계열사에 행하는 전반적인 부당노동행위를 멈추는 그날까지 싸워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광컨트리클럽은 조합원들이 계약직인 점을 악용해 노조탈퇴를 종용하고 노조 대표자를 해고하는 일까지 벌였다>며 <사측은 올해초 협의회를 통해 회사가 개인별 평가를 통해 계약직재계약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2월14일 태광컨트리클럽노조가 세워졌다. 같은달 23일 전체 조합원의 절반이 넘는 20명이 노조를 탈퇴했다.>며 <3월24일 노조대표를 맡고있던 안재호위원장이 해고됐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