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일반노조콜센터지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지회는 6일 오전 서울노동청앞에서 <일본기업인 사측은 노동조합탄압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노조원을 조직하기 위해 SNS와 유인물배포활동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각종언론을 통해 콜센터실상을 알리자 사측은 여러방법을 통해 지회를 압박했다>고 규탄했다.
이윤선콜센터지부장은 2013년 입사한 뒤 줄곧 사무직으로 일한 노동자에게 세차업무를 맡긴 사측을 부당노동행위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서비스연맹법률원 조윤희노무사는 <지회장이기도 한 이윤선지부장은 사무관리직으로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사무실도, 차고지도 없는 곳에 그를 보내 세차업무를 시켰다>며 <이것은 노조활동을 이유로 탄압한 것이므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